본문 바로가기
서울 맛집 _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 / 몰아서 쓰는 후기 1. [청담] 레스쁘아 뒤 이부 / 프랑스음식양파스프, 달팽이요리, 양고기버거,오리고기,디저트.평일 점심 연차내고 방문 한 레스쁘아 뒤 이부여유로운 분위기, 낯선재료로 만든 낯설지 않은 맛.따뜻한 날엔 테라스에서도 음식을 즐겨보고 싶다. 2. [광화문] 암소서울 / 한우코스요리 미경산한우와 각 지역의 특산물로 꾸려낸 코스요리담당서버분의 설명이 곁들어져 더 맛있어지는 요리들깔끔하고 프라이빗하여 상견례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 음식 하나하나가 정성스러운 느낌으로 부모님을 대접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3. [한남] 테판 / 철판요리 눈앞에서 만들어지는 철판요리 눈 코 귀 모두 즐겁고 입이 호강하는 순간들소중한 사람과 함께 요리에 집중하게 된다 4. [공덕] 사심가득 / 카페 & 와인바 지인찬스로 가보게된.. 2021. 3. 18.
[캠핑_7] 강원도 캠핑장_정선 삼베마을캠핑장 캠핑하기 좋은날, 찰나의 가을을 만끽하러 강원도 정선으로 일곱번째 캠핑을 떠났다. 오후에 출발해서 그런지 강원도에 들어서니 달이 보였다. 그리고 캠핑장에 도착하니 정말 밤이 되었다. 깜깜한 밤하늘 아래에서 텐트를 겨우겨우 치느라 사진 남길 틈도 없었다. 다음날 아침. 강원도 캠핑장의 흔한 풍경. 캠핑장에서 바라본 맞은편에는 마을이 있었고 밥짓는 연기인지 새벽부터 나기 시작했다. 차가운 듯 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였다. 단풍이 무르익어갔고 아침에 둘러본 캠핑장의 경치가 너무 맑고 좋았다. 새벽과 아침공기는 차가운게 딱 찰나의 가을같았다. 점심에는 좀 기온이 올라가겠지? 어제 밤에 겨우 친 우리의 자리와 텐트. 자리는 아무자리나 상관 없었고 생각보다 데크도 많았다. 개울가 앞 쪽은 너무 추울것같고 데크사이즈가.. 2020. 10. 30.
[캠핑_6] 경기도 캠핑장_ 양주 하늘캠핑장에서 2박3일 먹방하기 공휴일인 한글날 덕분에 또 2박 3일로 캠핑을 갈 수 있게 되었다. 아무래도 공휴일이라 예약하기 힘들 것 같아 거의 한 달 전에 예약을 한 것 같다. 하늘캠핑장은 정말 하늘과 맞닿은 곳에 있는 듯이 가파른 언덕길 위에 있다. 처음에 캠핑장 올라갈 때 두 갈래 길이 있었는데 표지판을 못 보고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갔다가 막다른길을 만나 다시 왼쪽으로 한참 올라갔다. 오르막길이 꼭 롤러코스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눈감고 올라가니 양주 캠핑장에 도착했다. 우리는 D1사이트를 예약했다. 안쪽인 5번자리를 예약하고 싶었는데 내가 예약할 당시 5번 자리는 파쇄석인 B열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1번 자리로 예약! 구름다리?를 건너면 C사이트가 나오는데 거기에 개수대 및 샤워실과 화장실이 .. 2020. 10. 27.
[캠핑_5] 강원도 캠핑장_삼척 맹방비치캠핑장 후기 _ 2 바닷가 앞도 아닌데 간밤에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 앞에 타프 날아가면 어쩌지 텐트 날아가는 거 아닌가 혼자 호들갑을 떨었는데 남자친구는 세상모르고 잠만 잘 잤다. 추울까봐 전기난로랑 전기장판이랑 챙겨가길 잘한 것 같다. 바깥바람과 관계없이 텐트 안은 따뜻했고 추운 것도 몰랐다. 새벽에 바람소리 때문에 몇 번 깨서 그런지 9시까지 늦잠을 잤다. 자고 일어나니 퇴실 준비를 마친 사람들도 많았다. 차막힘을 감안해서인지 다들 일찌감치 퇴실 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늦잠을 잘만큼 자고 몸도 깨울 겸 바다 앞으로 산책을 나갔다. 맹방비치 캠핑장 뒤에는 노지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아점에 먹을걸 사러 가기 위해 차를 타고 나섰고, 한적한 곳에서 잠시 바다를 바라보았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이 너무 예뻤다... 2020. 10. 19.
[캠핑_5] 강원도 캠핑장_삼척 맹방비치캠핑장 후기 _ 1 2박 3일로 다녀온 삼척 맹방비치 캠핑장 후기. 지난번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에서 푸릇푸릇한 산을 만끽했다면 이번 삼척 맹방 비치 캠핑장에서는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었다. 동해 끝쪽이라 동강보다 오래 걸릴 줄 알고 일찍 출발했다. 동강은 산길이라 그랬는지 동강보다 오래 걸린 것 같지는 않다. 캠핑장이 생각보다 도로 한가운데에 있었다. 안내센터에 들러 체크인 신청을 하고 자리를 선택했다. 우리는 주차 가능한 오토데크를 예약했었는데 B1번 자리와 B3번 자리가 남아있었다. 맹방비치캠핑장은 선착순으로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토데크는 3자리만 있어서 선택이 쉬웠지만 일반데크를 예약했다면 고민 꽤나 했을 것 같다. 사이트도 많고 데크 사이즈도 자리마다 다 달랐다. 또 데크 간격이 넓지 않아서.. 2020. 9. 25.
[캠핑_4] 강원도 캠핑장_다시 가고싶은 동강전망 자연휴양림 10번 사이트 후기 매월 1일마다 동강전망 자연휴양림 티켓팅을 시도했다. 명당자리도 성공했지만 장마로 취소하길 여러 번. 아깝고 아쉽고 언제나 갈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또..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또 취소해야 하나 날짜가 겹치나? 전전긍긍하며 매일매일 태풍과 날씨를 확인했다. 다행히 예약 날 전후로 비예보도 없고 태풍도 우리가 떠나는 다음에 온다고 하여, 드디어 기다리고 바라던 동강전망 자연휴양림을 가게 되었다. 달리고 달려 동강 가는 길 팻말을 발견했다. 이 팻말부터 굽이굽이 비탈길을 오른다. 정말 말 그대로 굽이굽이라 시속 20킬로 정도로 올라간 것 같다. 여기서부터 15분은 걸린 것 같았다. 속도를 낼 수 없기에. 꼭 패러글라이딩 하러 가는 것 같았다. 올라가면 갈수록 맞은편 산을 보며 얼마만큼 올라왔는지 체감할 수.. 2020. 9. 16.